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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엔 한강에서 책 한 권, 아이와 간다면 체험 예약부터 챙겨보세요

이번 토요일, 아이와 어디 갈지 고민 중이라면 여의도한강공원도 후보에 넣어보세요. 책을 읽다가 공연을 보고,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책읽는 한강공원’ 가을 시즌은 9월 12일에 시작했습니다.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이어질 예정입니다. 서울시 가을 행사 안내

개막일에는 손인형극과 과자집 만들기, 저녁 공연까지 준비돼 있습니다. 전부 보고 와야 하는 건 아니에요. 아이가 좋아할 프로그램 하나를 고르고 앞뒤 시간을 조금 비워두면, 짧은 나들이로도 일정을 잡아볼 만합니다. 다만 과자집 만들기처럼 미리 신청해야 하는 체험이 있으니, 출발 전에 그 부분부터 챙겨보세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마포대교와 강변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실제 사진
2025년 9월 27일 여의도한강공원과 마포대교 주변 풍경을 담은 자료사진. 사진 Striker9498 / 원본·이용허락 / CC BY-SA 4.0. 크기 조정 외 사진 내용 변경 없음.

과자집 만들기를 하고 싶다면 예약 여부부터

9월 12일 개막일 시간표에서 가족 나들이에 참고할 만한 프로그램을 골랐어요. 다음 주 이후에 방문한다면 해당 날짜의 시간표를 다시 봐야 합니다.

시간프로그램알아둘 점
14:30~15:00아기돼지삼형제 손인형극시작 전에 행사 위치 찾기
15:00~16:00과자집 만들기사전예약 30명
16:00~16:30버블 매직쇼오후에 함께 볼 만한 공연
18:00~18:40 / 19:00~19:40리원 / 기프트 밴드 공연저녁까지 머물 계획이라면 참고

과자집 만들기는 사전예약 30명으로 안내돼 있어요. 아이에게 “가서 만들어보자” 하고 약속하기 전에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예약 안내에서 접수 상태와 참여 조건을 먼저 봐주세요.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지는 신청 결과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약이 됐다면 손인형극을 본 뒤 체험으로 이어지는 오후 일정을 생각해볼 수 있겠죠. 예약하지 못했더라도 공연 사이에 책을 읽거나 쉬는 시간을 두면 됩니다. 체험 하나가 안 된다고 하루 일정을 모두 바꿀 필요는 없어요. 현장 좌석 상황에 따라 계획을 조금 바꿀 여유를 두면 좋겠습니다.

반대로 저녁 공연이 가장 궁금하다면 처음부터 긴 하루를 채우기보다 공연 시간에 맞춰 가는 편이 부담이 덜할 거예요. 위 프로그램과 시간은 주최 측 개막 공지를 바탕으로 했고, 이런 시간 조합은 일정을 잡을 때 참고할 제안입니다.

지도에는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를 입력하세요

행사 장소는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예요. 지도에서 목적지를 잡을 때 ‘여의도공원’이라고 짧게 찾으면 다른 위치를 보고 이동할 수 있으니 행사장 이름까지 맞춰주세요. 행사장 안내

지하철로 간다면 5호선 여의나루역 2·3번 출구가 공원 중심부로 연결됩니다.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가족은 2번 출구 인근 엘리베이터 위치도 같이 봐두면 좋겠어요. 여의도한강공원 교통 안내

공원 입구에 도착한 뒤에도 행사 위치를 찾아 걸어가야 하니, 공연 시작 시각에 역 도착 시간을 딱 맞추지는 마세요. 아이와 함께라면 이동 중에 잠깐 멈추거나 쉬어갈 시간까지 여유를 두는 편이 낫겠죠.

차를 가져간다면, 주차장 번호에 따라 달라지는 비용

잠깐 책을 읽고 돌아올지, 저녁 공연까지 볼지에 따라 주차비도 달라집니다. 공식 기본요금은 처음 30분에 2,000원, 그 뒤로 10분마다 300원이에요. 감면 없는 승용차 한 구획 기준으로 계산하면 2시간은 4,700원, 3시간은 6,500원입니다. 2시간의 경우 기본 2,000원에 추가 90분 요금 2,700원을 더한 금액이에요.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요금

오래 머무를 분은 마포대교 남단의 여의도2주차장을 특히 살펴보세요. 이곳은 2025년 11월 1일부터 하루 주차 요금제와 ‘3시간 초과분 30% 할인’에서 제외됐습니다. 다른 주차장에 적힌 하루 최고 15,000원만 보고 2주차장에도 같은 상한이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예상보다 비용이 커질 수 있어요. 2주차장 요금 예외

다둥이 행복카드나 경차·저공해차 등 감면 대상이라면 주차요금 표에서 본인에게 적용되는 항목도 찾아보세요. 여러 감면을 합산할 수는 없으니 받을 수 있는 할인 하나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차를 꼭 가져가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지하철 비용과도 비교해볼 만해요. 공원에서도 주말 혼잡을 고려해 대중교통을 권하고 있습니다. 차로 갈 예정이라면 주차하고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공연 일정 앞에 넉넉히 두면 좋겠고요.

짐은 머무는 시간에 맞춰 가볍게

낮에 잠깐 들른다면 물과 모자 정도를, 저녁 공연까지 볼 거라면 가벼운 겉옷을 챙기는 식으로 생각해보세요. 오래 앉아 있을 계획이고 바닥에 앉을 때도 대비하고 싶다면 작은 돗자리를 더해도 좋겠죠. 모두 주최 측이 정한 필수품은 아니고, 머무는 시간과 가족 상황에 따라 골라 챙길 물건들입니다.

다녀오기 전 마지막으로 볼 것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의 당일 공지예요. 비가 오면 일정이 바뀔 수 있고 공연도 현장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 시간표와 예약 결과까지 확인해두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가족의 속도에 맞춰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