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표는 2026년 9월 23~27일 서울 기준입니다. 해당 기간이 지났습니다. 오늘이나 다른 지역의 일몰 시각은 본문에 연결한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날짜·지역을 바꿔 확인하세요.
저녁 7시쯤까지 밝을 거라고 생각하고 나섰다가 돌아오는 길이 어두워진 적 있으신가요? 9월 23일 추분을 맞은 지금은 여름에 익숙해진 시간표를 조금 앞당길 때입니다. 추석 성묘나 산책도 출발 시각만 정하지 말고, 해가 지기 전에 어디까지 돌아와야 하는지 함께 잡아보세요.
9월 23일 서울 일몰은 오후 6시 28분입니다. 추석 당일인 25일은 6시 25분, 일요일 27일은 6시 22분입니다. 아래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의 서울 기준 계산값입니다.

추석 연휴에 쓸 서울 일출·일몰표
| 날짜 | 일출 | 일몰 |
|---|---|---|
| 9월 23일(수) · 추분 | 06:20 | 18:28 |
| 9월 24일(목) | 06:21 | 18:27 |
| 9월 25일(금) · 추석 | 06:22 | 18:25 |
| 9월 26일(토) | 06:23 | 18:24 |
| 9월 27일(일) | 06:24 | 18:22 |
출처는 한국천문연구원 ‘월별 해/달 출몰시각’의 2026년 9월 서울 자료입니다. 같은 표에서 9월 1일 일몰은 19:02였으니, 23일에는 월초보다 34분 빨라진 셈입니다. 하루 이틀 차이는 작아 보여도 여름 일정대로 움직이면 그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집니다.
이 시간표를 전국 공통으로 쓰면 안 됩니다. 공식 페이지의 지도에서 목적지 지역을 선택하고 연도와 월을 확인하세요. 연구원도 도시 기준 좌표로 계산한 값과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위치의 계산값에는 소폭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추분이면 낮과 밤이 정확히 12시간일까요?
추분을 낮과 밤의 길이가 비슷해지는 절기로 기억해도 좋지만, 실제 생활에서 쓸 때는 지역별 일출·일몰을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23일 서울의 두 시각을 빼보면 일출부터 일몰까지는 12시간 8분입니다. 단순히 “6시에 뜨고 6시에 진다”라고 맞춰 생각하지 않는 게 좋겠죠.
또한 일몰 시각은 산길에서 계속 걸어도 된다는 허용시간이 아닙니다. 산이나 건물에 시야가 가려지는 곳, 구름이 많은 날에는 현장에서 느끼는 밝기가 다릅니다. 공원·탐방로의 출입시간과 현장 통제 안내를 먼저 따르고, 일몰표는 일정을 조정하는 참고로 활용하세요.
출발시간보다 ‘돌아설 시간’을 먼저 계산해 보세요
성묘나 숲길 산책이라면 안전한 도로 또는 주차장으로 돌아올 목표 시각부터 정하는 편이 쉽습니다. 그다음 돌아오는 데 걸릴 시간과 휴식 여유를 거꾸로 빼보세요.
일정 계산 예시: 주차장 도착 목표를 17:30으로 정하고, 돌아오는 데 50분, 휴식·길 찾기에 20분을 더 잡는다면 16:20에는 돌아서야 합니다. 이는 계산 방식의 예시입니다. 실제 코스, 날씨, 동행자의 체력과 현장 출입시간에 맞춰 더 이르게 조정하세요.
아이와 함께하거나 오랜만에 걷는 가족이 있다면 지도에 표시된 소요시간을 그대로 내 일정에 넣지 않는 게 좋습니다. 쉬는 시간과 화장실에 들를 시간도 필요하니까요. 오르던 길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면 내려올 시간까지 밀렸는지 중간에 한번 점검해 보세요.
노을을 볼 계획이라면 귀갓길을 밝을 때 확인하세요
산책을 끝내려는 사람과 노을을 보려는 사람은 일정이 조금 다릅니다. 노을 감상이 목적이라면 해가 지기 전에 자리를 잡되, 돌아갈 길과 버스·지하철 위치를 먼저 확인해 두세요. 난간 밖이나 출입이 제한된 장소로 들어갈 이유는 없습니다.
한강처럼 넓은 공간에서는 사진을 찍는 위치에서 출구까지도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함께 온 사람에게 집결 장소를 알려주고, 자전거 통행로를 막지 않는 곳에서 머무는 편이 좋겠습니다. 그날 노을이 선명할지는 구름과 날씨에 따라 달라지므로 일몰시간만으로 장관을 약속할 수는 없습니다.
작은 가방에는 겉옷, 물, 충전한 휴대전화와 보조배터리를 넣어보세요. 조명 없는 구간을 지날 가능성이 있다면 손전등도 도움이 됩니다. 휴대전화 손전등에만 의존하면 길을 비추는 동안 지도와 연락에 쓸 배터리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추분을 챙기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은 달력에 절기 이름을 표시하는 것보다 오늘의 귀가 시간을 조금 일찍 잡아두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목적지의 일몰과 이동시간을 함께 확인하면 연휴 나들이가 한결 여유로워집니다.
2026년 9월 23일 확인. 출처: 한국천문연구원 월별 해/달 출몰시각, 월별 천문현상. 낮 길이와 월초 대비 차이는 공식 시각을 이용한 계산이며, 귀환 예시는 일정 설계를 위한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