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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가을꽃축제 무료 나들이, 수상꽃자전거 비용과 정발산역 동선

이번 주말 꽃 구경을 하고 싶지만 하루 종일 멀리 다녀오기는 부담스럽다면, 일산호수공원 2026 고양가을꽃축제가 잘 맞습니다.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매일 09:00~18:00, 주제광장 일원에서 무료로 열려요. 10월 3일 토요일과 4일 일요일도 행사 기간에 포함됩니다.

준비하면서 가장 헷갈리기 쉬운 부분은 봄에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와의 구분입니다. 봄 박람회의 유료 입장권, 할인, 임시주차장 셔틀 정보를 가을 행사에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이번 글은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의 2026 가을 행사 안내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일산호수공원 호숫가 꽃밭과 백조 조형물 — 2012년 자료사진
경기도가 2012년에 촬영한 「고양_일산호수공원」 자료사진입니다. 사진 속 조형물은 2026년 가을꽃축제의 배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사진: 경기도 · 원본 및 이용조건 · 공공누리 제1유형 · 화면에 맞춘 크기 조정 외 사진 내용 변경 없음.

꽃만 볼 때와 체험까지 할 때, 예산이 달라집니다

가을 테마 정원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는 관람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꽃을 사는 플라워마켓, 수상꽃자전거 같은 선택 항목은 따로 생각해야 해요. 재단 안내상 수상꽃자전거는 2인 14,000원, 3인 21,000원이며 운영은 09:00부터 일몰까지입니다. 축제의 18시 종료와 수상 체험의 마감 기준이 같지는 않은 셈이죠.

일행과 선택확인된 체험비 계산별도로 남겨둘 비용
두 명이 정원만 관람축제 입장료 0원교통·식사·선택한 구매
두 명이 2인 수상꽃자전거 이용14,000원위 비용에 체험비 추가
세 명이 3인 수상꽃자전거 이용21,000원탑승 가능 연령·인원 조건은 현장 확인

4인 가족이라도 영유아 동반 여부에 따라 탈 수 있는 조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확인된 2·3인 가격만으로 어린이 무료나 4인 동반 탑승을 추정하지 마세요. 아이의 탑승 가능 조건을 확인한 뒤 체험 여부를 결정하면 현장에서 계획을 다시 짜는 일을 줄일 수 있어요. 강풍·우천 시에는 수상 체험 운영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GTX가 무조건 짧은 동선은 아니에요

재단의 길 안내는 3호선 정발산역 1·2번 출구에서 호수공원 방향 도보 약 10분, GTX-A 킨텍스역 2번 출구에서는 약 20분으로 설명합니다. 이는 공원 접근을 위한 안내시간으로, 실제 꽃 전시를 보는 지점까지의 이동과 개인 보행 속도는 별도예요.

서울에서 출발할 때는 열차 안에서 절약하는 시간과 하차 후 걷는 시간을 함께 비교하세요. 환승이 비슷하다면 부모님이나 어린아이와는 정발산역 쪽을 먼저 검토할 만합니다. 반대로 출발지가 GTX와 바로 연결되고 걷는 데 불편이 없다면 킨텍스역도 선택지가 됩니다. 열차 소요시간만 짧다고 문 앞까지 빠른 것은 아니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버스는 일산동구청(중)·마두역(중)에서 도보 약 15분, 강선마을(중)에서 약 20분으로 안내됩니다. 돌아갈 때도 탈 정류장을 먼저 정해 두면, 공원을 한 바퀴 돌고서 반대편으로 다시 걷는 일을 피할 수 있겠습니다.

주차비는 ‘무료 축제니까 무료’로 계산하지 마세요

고양도시관리공사의 요금표는 호수공원 등 도시공원 부설주차장을 평상시 요금과 행사 시 요금으로 구분합니다. 행사 시에는 1구획당 2,200원 항목이 있지만, 이것만으로 이번 축제 모든 주차장에 해당 금액이 적용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입구의 적용 요금과 운영 공지를 확인한 뒤 주차하세요.

무료 입장을 이유로 오래 머물 계획이라면 오히려 교통비 비교가 중요합니다. 일행의 왕복 대중교통비와 자가용 주차비·통행료를 따로 합산해 보세요. 주차 요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넷에 나온 옛 ‘최초 30분 요금’으로 총예산을 계산하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반나절이라면 정원 → 휴식 → 꽃장터 순서가 편합니다

제안하는 동선은 주제광장 정원을 먼저 보고, 일행의 체력에 맞춰 호숫가를 짧게 걷고, 마지막에 꽃장터를 들르는 방식입니다. 화분을 먼저 사면 관람 내내 들고 다녀야 하니까요. 집까지 운반할 수 있는 크기와 받침의 물 빠짐부터 확인하고, 포장된 화분을 한 손에 들 수 있는지 살펴보면 불필요한 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지치면 공원 전체 순환을 고집하지 않고 왔던 방향으로 돌아가도 됩니다. 이번 나들이의 목적을 ‘호수공원 완주’가 아니라 ‘가을 정원 관람’으로 잡으면 일정이 한결 가벼워져요. 개장 시각에 맞춘 방문은 하루 일정을 일찍 시작하는 선택일 뿐, 특정 시간의 한산함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야외 관람이 중심인 행사라 비가 길게 이어지는 날에는 수상 체험까지 묶어 일정을 강행하기보다, 축제가 끝나는 11일 전 다른 날로 옮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내 전시가 야외 프로그램을 모두 대체한다고 가정하지 마세요. 문의는 재단 031-908-7750입니다.

방문 전에 열어볼 공식 안내

2026년 10월 2일 확인. 현장 수용 인원·체험 운영·주차 적용 조건은 방문일 안내를 우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