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일 확인
여행 가방을 싸면서 예전 안내만 보고 보조배터리를 여러 개 챙겼다면, 출발 전에 개수부터 다시 세어보세요. 2026년 10월 3일 확인한 대한항공의 운송 제한 안내는 보조배터리를 1인당 총 2개로 제한합니다. 같은 표에 나오는 ‘5개’는 교체용 배터리 항목입니다. 두 항목을 섞어 읽으면 공항에서 짐을 다시 풀게 될 수 있어요.

먼저 ‘개수 → Wh → 포장’ 순서로 확인하세요
대한항공 기준으로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도 총 2개 한도에 들어갑니다. 100Wh 초과~160Wh 이하는 항공사 승인이 필요하고, 160Wh를 넘으면 운송할 수 없습니다. 100Wh 초과~160Wh 구간에서는 보조배터리와 교체용 배터리를 합쳐 2개를 넘길 수 없다는 조건도 함께 봐야 합니다. 위탁수하물에 넣는 방식으로 제한을 피할 수는 없어요.
가족이 함께 가더라도 한 사람의 가방에 모두 몰아넣지 말고, 각자 가져갈 물건을 본인이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탑승 항공사와 출발 국가의 규정이 더 엄격할 수 있으므로, 이 글의 수치를 모든 항공편에 그대로 적용하지는 마세요.
‘2만 mAh’만으로는 판정할 수 없는 이유
항공기 반입 기준은 보통 Wh로 표시됩니다. 제품에 Wh가 적혀 있으면 그 표시를 먼저 보세요. 없을 때는 mAh ÷ 1,000 × 정격전압(V)으로 계산합니다. 아래 표는 모두 정격전압이 3.7V라는 가정입니다.
| 표시 용량 | 계산 결과 | 대한항공 용량 기준으로 보면 |
|---|---|---|
| 10,000mAh | 37Wh | 100Wh 이하 구간 |
| 20,000mAh | 74Wh | 100Wh 이하 구간 |
| 30,000mAh | 111Wh | 사전 승인 필요 구간 |
여기서 흔한 실수는 충전 출력인 5V나 ‘고속 충전 66W’를 용량 계산에 섞는 겁니다. W는 출력, Wh는 저장한 에너지라서 숫자의 의미가 다릅니다. 3만 mAh 제품을 들고 가려면 위 예시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실제 제품의 Wh 표시와 항공사 승인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스티커가 닳아 용량을 식별할 수 없거나 배터리가 부풀고 손상됐다면 반입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검색 화면으로 대신 설명하기보다, 집에서 실물의 표시를 읽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예요.
탑승 중 쓸 생각이었다면 휴대전화 준비도 바꿔야 합니다
대한항공은 기내에서 보조배터리의 사용과 충전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는 것뿐 아니라, 좌석 전원으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의료 목적 장비는 별도 조건이 있으므로 일반 휴대전화 사용과 혼동하지 마세요.
출국장에 들어가기 전 휴대전화 배터리를 채우고, 모바일 탑승권·숙소 주소·공항에서 숙소까지의 이동 경로를 미리 저장해 두면 도착 직전 배터리가 부족해도 당황할 일이 줄어듭니다. 화면 밝기와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사용을 줄이는 준비도 새 보조배터리를 사는 것보다 먼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짐을 부칠 때 한 번, 탑승 직전에 한 번
- 위탁할 가방에서 꺼냅니다. 기내 가방을 탑승구에서 위탁하게 되는 경우에도 배터리가 남지 않도록 따로 꺼내세요.
- 각 제품의 단락을 막습니다. 단자를 절연테이프로 보호하거나 제품별로 투명 지퍼백에 넣습니다. 여러 개를 한 봉투에 넣어 단자가 닿게 두는 방식은 피하세요.
- 선반 위에 올리지 않습니다. 대한항공 안내에 따라 직접 휴대하고, 보관 위치에 관한 승무원의 안내를 따릅니다.
귀국편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출국 때 통과했다고 해서 다른 나라 공항이나 다른 항공사에서도 같은 조건으로 받아 주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용량 승인 필요’ 제품은 문의를 공항에 도착한 뒤로 미루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확인한 공식 안내: 대한항공 운송 제한 물품 — 보조배터리·교체용 배터리, ICAO의 2026년 보조배터리 제한 안내. 수량과 용량 조건은 2026년 10월 3일 확인했으며, 탑승 전 최신 운송 안내를 우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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